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 선포식’ 개최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 선포식’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9.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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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50년 지속 성장 이끌어 나갈 비전 제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서울 관악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0일 조합 6층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농협 조합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장, 농협중앙회장, 서울 농협 조합장 및 지역본부장, 산지 출하농협 조합장, 자매농협 조합장,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과거 50년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임직원·조합원의 역할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고자 열렸다.

도농상생 비전 선포식에서 관악농협은 자매결연ㄷㄴㄹ13579·직거래농협 중에서 선별된 40곳에 각 3억 원씩, 총 120억 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직거래우수농협 10곳에는 각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도농상생 농기계자금을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1972년 설립 이래 농협 정체성 강화와 도시농협의 역할 제고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농산물 유통을 통한 도시농협과 산지농협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도시농협의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은 지난 50년간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고객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판매농협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도농상생 실천을 통한 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관악농협의 100년 미래를 조합원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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