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 실시
농협,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 실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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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대면교육 진행…전국 28개소 축협·낙협 검정원 참여
지난 9월 29~30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 진행 전경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2022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검정담당자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축협 및 낙협 소속 검정원을 대상으로 젖소 개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28개소 검정원 소속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 개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낙농산업 발전에 대해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유우군능력검정 시스템 활용 방안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방향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현장애로사항 관련 관계자들의 토의도 이뤄졌다.

젖소개량사업소 소장은 “코로나19와 국제정세 악화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검정정보 수집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검정원과 검정기관 덕분에 올해 생애유량 10만kg 이상의 젖소가 전년 대비 273두 증가해 총 813두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검정농가와 검정원이 힘을 합쳐 축적한 검정자료가 새로운 유전형질 개발과 계획교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의 기초정보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검정정보 확보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상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정호상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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