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확작업에 농로정비까지...일손부족 지원하며 ‘구슬땀’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지난 9월 29일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연구원 직원 10여명은 배 수확 작업 지원과 더불어 마을 인근 환경미화 및 농로 정비 등 그간 주민들이 일손부족으로 미루어왔던 작업들을 도왔다.
또한, 일손돕기 후에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지친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현장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인기 축산연구원장은 “최근 연일 계속된 자연재해에 농번기까지 겹쳐 농촌에 많은 일손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협 축산연구원은 지역 농가가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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