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강릉축산농협, 육종지도사업 계약 체결
종축개량협회-강릉축산농협, 육종지도사업 계약 체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10.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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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한우 암소개량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신숙승 강릉축협 조합장이 '한우육종지도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왼쪽)과 신숙승 강릉축협 조합장이 '한우육종지도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0월 4일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한우 암소개량을 위한 ‘한우육종지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강릉축산농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종축개량협회는 강릉축협 한우 사육농가에게 암소개량을 위한 다양한 개량컨설팅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강릉지역 한우암소의 개량가속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종지도사업 체결에 따라 종축개량협회는 강릉축산농협 한우 농가의 암소개량을 위해 암소 개체별 혈통자료 및 근친현황, 도체형질 유전능력평가 결과와 함께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분석결과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윤 회장은 “종축개량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면서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강릉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개량가속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숙승 조합장은 “종축개량협회가 추진하는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우수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 사업은 암소의 생산효율 증대 및 개량속도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개량정보가 현장의 농가들에게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종축개량협회의 육종지도사업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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