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최
농식품부‧aT,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11.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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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수출과 ‘푸드테크’ 미래 전략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2022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을 개최하고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14회째 행사인 이번 식품대전은 △에그테크 △차세대식품 △식품가공 △스마트주방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5개의 테마 전시관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수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푸드테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와 식품산업에 혁신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정부는 푸드테크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지원, 연구개발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IT·BT·CT와 융합한 푸드테크는 식량안보, 저탄소 식생활, 디지털화 등 식품산업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열쇠”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단계에 걸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이고,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식품 수출업체와 1:1 상담을 지원하는 ‘2022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이하 ‘BKF’)’ 현장을 찾아 바이어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그리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EU, 중남미 등 해외 바이어 34개국 133개사와 국내 수출업체 200개사가 참여한 상담부수 및 수출홍보관을 둘러보고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K-Food 상품들을 살펴본 뒤,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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