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차액 지원...11월 21일까지 접수마감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납품 참여 업체와 온라인몰 한우할인쿠폰 발행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한우 정육 원료육 납품 사업은 대형급식 업체에서 한우를 사용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억 4,800만 원의 예산규모로 진행된다.
입찰 기준가격은 kg당 1만 8,700원, 물량은 40톤으로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하는 예산은 총 2억 원이며, 급식업체의 한우 구입액은 5억 4,800만 원이다.
접수는 11월 21일 오후 2시까지 방문접수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납품에 최종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납품하게 된다.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할인쿠폰 발행사업 참여업체도 모집한다.
1~2등급 등 저지방 등급의 한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4일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은 부가세를 포함해 총 3억 원이며 행사 품목은 1·2등급 등심과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다. 모집 마감은 11월 21일(오후 3시)이며, 응모자격은 통신판매업 등록업체 가운데 공고기간 기준 자체 온라인몰 회원 가입자 수 10만 명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할인쿠폰 발행사업에는 최대 4개 업체를 모집하게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저지방 등급의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