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강릉축협 조합원 대상 육종지도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종개협, 강릉축협 조합원 대상 육종지도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11.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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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한우 농가 암소개량을 위한 개량컨설팅도 실시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지난 11월 25일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축산농협 한우육종지도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암소 개량 교육과 함께 농가별 유전능력평가 자료 활용방법을 현장 컨설팅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신숙승 강릉축협 조합장은 한우 암소 개량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한우 육종지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우 암소 개량체계 구축을 위해 강릉축산농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심해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에 양질의 개량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강릉축산농협과 육종지도사업 추진을 통해 강릉지역 한우 암소 개량체계를 구축을 시작한 종축개량협회는 암소개량을 위한 다양한 개량컨설팅 자료를 분석‧제공함으로써 강릉지역 한우암소의 개량가속화를 유도하고 농가의 생산효율성 증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종축개량협회는 한우 암소 개체별 혈통자료 및 근친현황, 도체형질 유전능력평가 결과(육종가),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분석결과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윤 회장은 “강릉축산농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본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종축개량협회는 전문개량기관으로써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에 필요한 개량자료를 서비스하는 등 강릉축협의 체계적인 한우 암소 개량체계 구축의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종축개량협회는 교육에 참석한 강릉축협 한우 농가들에게 암소 개체별 개량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장에서 직접 개인별로 개량컨설팅을 실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김정일 강원지역본부장의 컨설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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