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 받는 싱가포르 외식시장 사로 잡아라”
“각광 받는 싱가포르 외식시장 사로 잡아라”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0.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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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국내 외식 브랜드 현지 시장 진출 확대 나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국내 우수 외식브랜드들이 싱가포르 외식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게 외연 확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2018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8, 이하 FLA)’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서래갈매기’, ‘본촌치킨’ 등 8개의 외식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 상담관 구축, 해외진출 외식기업 디렉토리(책자) 배포 등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타 외식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동남아 외식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aT는 2011년부터 FLA에 참가해왔다. 작년까지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28개 업체, 매장 수는 86개에 달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가 현지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및 현지 식재료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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