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제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농어촌공사, 제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1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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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양수저류로 물 채우고 관정개발 등
자문과 토론 통해 선제적 대응 논의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9일 새만금33센터에서 ‘제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어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어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추진현황 및 ‘22년 수자원관리 종합현황, 농지은행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사항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에 공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특히 “남부지방에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가뭄상황 극복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정을 개발하고 양수저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 영농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하고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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