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 소상공인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 소상공인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 류필선
  • 승인 2022.1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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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에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수상
-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유가 문제 해결에 앞장, ‘유류세 인하’ 이끌어 내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이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 소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사진 왼쪽)이 대통령 표창 수상을 수여받고 있다.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사진 오른쪽)이 대통령 표창 수상을 수여받고 있다.

유 회장은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를 슬로건으로 12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유 회장은 충북 청주에서 ‘양궁장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 23대 한국주유소협회장에 취임하고, 올해 또다시 재임된 한국 주유소 업계의 ‘산증인’이다.

유 회장은 전국 1만 1천여개 주유소 대표들의 권익신장과 주유소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정부 협의를 총괄하여 왔으며, 올해는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유가 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회와 정치권의 물가안정특위에 참석하여 주유소업계의 애로와 현안, 특히 유통구조 등을 상세히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국회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끌어 냈다.

유류세 인하로 인해 주유소 경영 악화 극복과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여 물가 급등세를 진정시킨 주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알뜰주유소 형평성 문제, 주유소 저장시설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주유소 업계 현안을 진전시켜 왔으며 최저임금 문제 대응, 혁신 소상공인 육성 등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소상공인 업계 발전에도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비단 개인의 영광일뿐 아니라 주유소 업계의 전체의 경사로,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또다시 어려움에 처한 주유소 업계가 ‘기업가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성공적인 주유소 경영과 소상공인 활동 외에도 청주에서 들꽃지기 봉사단을 조직, 회장을 맡으며 경로잔치, 장학사업,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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