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설 명절 출하장려금 33.3% 추가 지급
한국청과, 설 명절 출하장려금 33.3% 추가 지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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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자 지원 확대 및 수급안정 위해 장려금 인상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사장 박상헌)는 최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등 5개 품목에 대한 원활한 수급과 물가안정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지급하는 출하장려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출하손실보전금을 전년대비 증액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혀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출하장려금 특별지원은 1월 7일부터 20일까지의 설 성수기 동안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품목에 대하여 기존 출하장려금 대비 33.3% 인상된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설 성수기 특별 지급되는 출하장려금의 지원대상은 한국청과와 출하약정을 맺고 한국청과로 출하하는 농업인이며, 신규 출하약정을 맺는 농업인도 지급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기간(1.7∼1.20) 동안에는 출하손실보전금도 전년대비 증액하여 지원하는 등 설 성수기 수급안정화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청과는 설 명절기간 동안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원산지 표시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며, 사과, 배, 감귤, 대파, 양파, 배추, 버섯 등에 대한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과 농업인의 수취가격 제고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설 성수기 동안 출하장려금과 출하손실보전금을 확대지급하기로 했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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