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협회 재정비하겠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지난 몇 개월동안 조직이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제가 취임한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은 최근 협회 회장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임기 내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자문과 조언을 듣고 협회를 재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61년동안 양계농가 권익 대변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육계·육용종계·산란계 단체가 새로 출범했고 부진을 겪어온 바 있다.
이에 오 회장은 분야별 조직을 재정비하겠다며 산란계분과위원회는 위원장과 임원 구성을 협의 중이고, 조만간 조직이 갖춰지면 △계란 유통구조 개선(후장기 등) △계란 자조금 활성화 △계란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비과세 사육수수 5만수 상향 등 관련 법 개정 △AI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계분과위원회는 윤금노 위원장을 선출, △축산계열화법 개선 △현실에 맞는 사육비 조정 △농협조합원 문제 개선 △AI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종계부화분과위원회는 최근 20여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함에 따라 △안정적 원종계(GPS) 수급 대책 마련 △건강한 병아리 생산·보급 등 새 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회장은 오는 9월 6~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를 성대히 치뤄 양계협회 위상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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