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EU·인도네시아·싱가폴 시장 개척 추진
한우고기, EU·인도네시아·싱가폴 시장 개척 추진
  • 김재민
  • 승인 2024.04.04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수출검역협상 중점 추진 품목 농산 9품목, 축산 7품목 지정

복숭아·포도·참외·온주밀감 프리미엄 시장 개척 계획

사과·배 수출량 확대 위해 대만·호주와 검역 완화 협상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9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3단계 심의를 통해 농산물은 9품목 6개국, 축산물은 7품목 8개국으로 확정했다.

농산물에서는 해외에서 품질이 우위에 있는 복숭아(중국), 포도(필리핀), 참외(베트남), 온주밀감(베트남)이 선정돼 향후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내에서 다양한 식재료로 수요가 많은 고구마를 한국산의 품질이 우수한 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그리고 이미 수출이 가능하지만 사과·배(대만)와 샤인머스켓(호주)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에서는 한우고기 수출시장을 싱가포르・유럽연합(EU)・인도네시아로 확대할 계획이며, 가축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수출중단의 영향이 적고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열처리 돼지고기 및 유제품은 싱가포르·미국과 인도네시아를 각각 중점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꾸준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사료는 수요가 많은 중국과의 검역 협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베트남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아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신선가금육은 신규시장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중점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재외공관 등과 금년도 중점추진품목을 공유하고, 국가별 해당 품목에 대한 검역협상 추진 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추진상황을 자체 모니터링하며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중국, EU, 미국, 싱가포르 등 기존 수출시장에 대해서는 유망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출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수출검역협상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