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배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관악농협, 배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4.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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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주부대학회원 구슬땀 흘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직원 및 37기 주부대학 신입회원 등 120명은 지난 9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과수 농가 6곳(33만㎡)을 방문햐 배꽃 수정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관악농협에서는 도시주부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 및 우리농산물의 애용확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에서는 배꽃이 한창 피는 지금 시기에 들쑥날쑥한 날씨와 현저히 줄어든 벌, 나비 등 여러 이유로 낮아진 배꽃의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하며, 미리 채취하여 냉동시켜 두었던 배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정이 필수적인 작업이 되고 있다.

이렇게 수정작업을 거치면 배 무게도 증가하여 상품성도 높아진다.

관악농협 직원과 주부대학 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아산 음봉농협 쌍용지점에 도착하여 교육을 받은 후 6개조로 나누어 배꽃 수정작업을 실시했으며, 일손돕기를 마무리 한 후에는 농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근처의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방문해 단체관광을 즐기는 등 농촌의 봄 풍경을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박준식 조합장은 “과수원 농부들은 배꽃이 피기 시작하면 바빠진다”며 “예전에 벌이 하던 수분을 배꽃이 피는 며칠 사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정을 시켜야하고,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이러한 때에 적기에 나서서 내 일처럼 팔 걷어 부치고 솔선하는 37기 주부대학 신입생들과 동창 회원들에 격려를 보내며 농가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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