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하차 농업개혁 차질 예상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박진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이 1년의 임기를 남겨두고 최근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농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최근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지난 5일 해촉 처리가 돼 위원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농정의 틀 전환을 위한 농업개혁에 차질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농특위는 직무대행 체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진행 예정이었던 1주년 기념행사들은 차질없이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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