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후계자 17명 대상 대면교육으로 실시
한우 생산성‧‧ICT 부문‧세무 및 금융 등 교육
한우 생산성‧‧ICT 부문‧세무 및 금융 등 교육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1 한우 후계축산인 교육’의 1회차 과정(6.15~18)이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해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료인원(누계 382명)은 각 지역사회에서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 1회차 교육에는 철저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17명의 후계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사양, 질병관리 관련 교육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대응, ▲ICT기기 도입사례, ▲금융 및 세무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1회차 교육에 참석한 경북지역 후계축산인은 “지난해부터 부모님과 함께 한우 사육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부문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의 미래는 후계축산인에 있다”며 “농협은 후계축산인 육성을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자금·전문적인 컨설팅 등의 아낌없는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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