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탐방] 아버지가 사랑한 술 '장수막걸리'를 찾아서 초록병이 쉴새없이 공정라인을 타고 돌아 나온다. 저온 발효를 거친 하얀 액체가 병에 쏟아져 내린다. 기계음은 쉴새없이 돌아가고 제품을 검수하는 작업자의 손놀림도 빨라진다. 노란 박스에 차곡차곡 담긴 제품은 전국 마트로 분산된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상품은 하루 10만L 가량. 국내 1등 막걸리 브랜드 '장수막걸리' 제조공장 모습이다.장수막걸리, 시장점유율 50%장수막걸리는 1962년 설립된 서울탁주제조협회에서 생산한다. 박정희 정권 시절 전국에 난립한 영세한 양조장들을 한데 모아 협회를 만들었다. 제조공장의 현대화, 팜기획 | 박현욱 기자 | 2018-05-10 17: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