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선시대 '핫플'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 아니 숲길! 조령산자연휴양림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과거 출신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 장원급제는 필수 코스였다. 호남 영남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과거시험 지망생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천리길을 마다 않고 한양으로 발걸음을 재촉한 이유다.서울로 올라오기 위해 경부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를 선택하듯 과거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길은 따로 있었다. 특히 조선시대 한양으로 통하는 10개의 도로가 있었는데, 그중 수험생들은 영남대로, 즉 문경새재를 유독 고집했다.이 길을 중심으로 위로는 추풍령 밑으로는 죽령이 있었으나, 사람들은 영남대로로 모였다. 낙엽이 연상되는 추풍 팜기획 | 박현욱 기자 | 2020-06-11 10: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