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별기획-숲을 준비하는 사람들] 생거진천자연휴양림에 '숲콕'···"숲을 번역해 드려요" [팜인사이트=박현욱·이은용 기자] 코로나19로 도시의 시간이 멈췄다. 수개월간 지속됐던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는 콘크리트에 도시민을 가두고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증)'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생활 속 방역이 시작됐지만 '집콕'이 대세인 지금 '숲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멈춰있는 도시와 다른 이곳은 온갖 생명이 움트고 시간마저 역동적이어서 코로나 블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다. 숲의 시간은 느리지만 다이내믹하고 급하진 않지만 반드시 흘러간다. 뻥 뚫린 하늘과 연초록 팜기획 | 박현욱, 이은용 기자 | 2020-05-15 11:55 [밀착취재]"산에서 놀며 공부 중입니다"···숲을 읽고 보고 쓰는 아이들 [팜인사이트=박현욱·이은용 기자]학교를 대신하는 숲"나뭇잎을 꽉 물어 선명한 치아 자국이 생긴 사람이 왕이에요."삼국시대 신라 초기, 왕은 치아가 많고 건강한 사람이 옹립됐다. 치아가 많으면 연장자라 생각한 고대 풍습 탓이다. 나이가 많으면 지혜가 많고 성스럽게 여겨 신라시대에는 그를 두고 '이사금'이라 칭했다. '이사금'이라 불렸던 왕의 명칭은 신라 3대 왕인 유리 이사금부터 16대 흘해 이사금까지 지속됐다.생거진천자연휴양림 숲해설가 안상숲 선생님은 숲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숲과 신라시대 문화를 엮어 보 농장에서 식탁까지 | 박현욱·이은용 기자 | 2019-08-13 00: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