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분야 미래 전문 인력 양성 확대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본원(충북 청주) 4층 실습교육장에서 미생물 실습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HACCP 인증업체 및 관련 전공자의 위해요소분석, 중요관리점 관련 검사능력 함양을 위한 미생물 실습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식품안전분야 미래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는 해당 교육의 교육비를 무상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은 총 7회(기초과정 2회, 기본과정 5회)로 운영되며, 매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축산물 업체의 미생물 검사업무 담당자, 관련 전공자 등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HACCP인증원 FRESH 사이트(fresh.hacc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위생지표균 검사법 △주요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등) 분석 이론 및 실습 △식품의 기준·규격 등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조기원 원장은 “인증원은 본연의 HACCP심사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HACCP 인증업체의 미생물 검사능력 제고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역량을 활용한 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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