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개최
관악농협.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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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및 농업인들 판로개척 돕는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5일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객 및 하나로 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충남 삽교농협의 육묘장에서 재배된 페츄니아꽃 1,500 모종과 팬지꽃 1,000 모종을 나눠주고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 화훼농가 및 농업인들의 화훼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새봄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지난 1986년 5월 28일 전국최초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써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마음을 달래볼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농협 여성조직 및 회장단이 참여한 화훼농가의 봄꽃 및 꽃나무, 모종 등을 단체로 구입하며 봄꽃 및 모종 소비확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식 조합장은 “봄의 절정기인 4월은 코로나를 이겨낸 국민들에게는 축제의 달로 지역마다 각종 축제와 행사로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활력의 계절이지만,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에게는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며 “도시 소비자들이 집안 가득 봄꽃 향기로 일상생활의 회복과 함께 기분 전환하는 힐링의 시간 보내시면서 화훼농가에도 용기와 사랑으로 힘을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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