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문화 가득 괴산자연드림파크로 놀러오세요”
“건강한 먹거리·문화 가득 괴산자연드림파크로 놀러오세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1.05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식품 생산-유통-소비’ 집약 친환경유기식품 ‘메카’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괴산자연드림파크가 지난 3일 그랜드 오픈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가공식품 생산 공방, 건강한 외식문화를 만드는 레스토랑, 식품검사센터, 호텔 및 체험시설이 모여 ‘친환경식품 생산-유통-소비’가 집약된 친환경유기식품의 메카다.

1단지에는 ▲공정무역 원두커피, 차류를 생산하는 커피&티공방 ▲Non-GMO 콩으로 키운 한우를 사용해 곰탕과 갈비탕 등을 생산하는 우당탕공방 ▲국산 참기름, 들기름, 천일염으로 김을 굽는 수미김공방이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압착유채유를 사용해 팝콘 치킨, 탕수육 등을 생산하는 프라이드리 공방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무엇보다 괴산자연드림파크에는 법적 기준보다 높은 식품검사를 하는 V&B Center(식품검사센터)가 들어서 지역, 사회의 식품안심 기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검사도 직접 실시한다. 알갱이 5μm까지 분석이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미세플라스틱 정밀장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식품생산 공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과 생활의 안심을 실현하는 외식시설도 문을 열었다. 소비자의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겠다는 자연드림의 의지이다. MSG‧캐러멜색소‧화학용매 걱정없는 3無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식당 ‘괴짜루’, Non-GMO 콩으로 키운 축산을 재료로 하는 정육을 만날 수 있는 정육식당 ‘고깃길’,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락하우스도 단장을 마쳤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식 영화관을 최신 영화 상영을 시작했으며,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호텔 및 다양한 체험시설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괴산자연드림파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소비 확대가 이뤄져 지속가능한 농업을 열어가고 소비자들은 속까지 진짜 안전한 친환경식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주거 및 교육시설, 문화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협동조합 생태계를 통한 대안적 삶을 제시할 수 있다.

강석호 본부장은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까지 모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과 사회에 안심클래스가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크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