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임직원 및 여성조직 회원들은 지난 11일 경북 문경시 점촌농협 사과농가 3곳을 방문해 사과나무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봉사는 지난 3월 31일 개강한 주부대학36기 새내기 회원들의 농촌체험 형식으로 자매결연 농협인 점촌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현장체험의 형식으로 사과 적과 작업요령을 배우며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생들에게는 구슬땀을 흘리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된 농촌현장체험이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됐고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매우며,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임직원과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고 점심식사 후 3시경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관람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박준식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솔선수범해준 임직원들과 여성조직 회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표해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