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기픈물,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등 급식업계 러브콜
자연드림 기픈물,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등 급식업계 러브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5.2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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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 기픈물

아워홈, 신세계푸드, 풀무원으로 납품 확대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아이쿱자연드림의 종이팩 심층수 ‘자연드림 기픈물’이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5개 대형 위탁급식업체에 납품된다.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기업들이 건강을 챙기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이다.

자연드림은 급식 유통망을 통해 기업 내 구내식당과 카페테리아, 어린이집에서 페트병 생수 대신 종이팩 심층수 기픈물로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켜내는 데에 앞장섰다. 지난 한 달간(23년 4월) 이렇게 사용된 기픈물의 양만해도 약 63만 개다. 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2톤 절감한 것과 같다.

자연드림 기픈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취수해 종이팩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종이팩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유통과정에서 햇빛을 받아도 발암물질 걱정이 없다.

 

실제로 2022년 정부의 먹는 물 실태조사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이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생수병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유해 물질이 검출될 수 있어 종이 등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포장 재질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자연드림은 페트병 소비를 줄이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년 4월 기준, 캠페인에 63만 3,777명이 참여했고 페트병 약 1억 4천만 개를 줄였다. 종이팩은 23개월간 약 727톤을 수거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7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다. 국립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흡수량 가이드’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는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자연드림 종이팩 수거로 인해 이산화탄소 57.6톤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해양심층수를 담은 종이팩 생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 이어 기업에서도 러브콜을 보낸다”며 “종이팩에 담은 물을 소비한다는 것은 점점 더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이다. 즉, 의미있는 No 플라스틱 생활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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