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실시
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실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6.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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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 보장을 위한 비상대처능력 배양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김태원)와 강화옹진지사(이사장 이수근)는 지난달 31일 내가면 고려저수지 일대에서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상황 시 저수지 제당 및 사면유실, 비상수문 개방 시 저수지 하류지역 피해 및 농경지 침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주진입로(고려교)가 침수되고 제방균열 및 제방붕괴 우려 직면 하류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상호우 발생가능성이 높은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지역주민 대피 및 재난 수습 복구를 위한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재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안전인식이 중요해진만큼, 이러한 훈련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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