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자연담은 황실토종닭, 토종계란 150판 기탁
토종닭협·자연담은 황실토종닭, 토종계란 150판 기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6.0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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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외계층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 펼쳐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강남구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에 나섰다.

본격 더위를 앞두고 서울 강남 청담‧압구정 주민센터에 토종닭 유정란 150판(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토종닭 유정란 전달식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주민센터와 압구정 주민센터에서 서울시 강남구의회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주)자연담은 황실토종닭 복원연구소 안인식 대표, 공승호 청담주민센터 동장, 이채목 압구정동주민센터 동장 등 강남구 관계자와 대한노 인회 강남구지회 청수경로당 김용자 회장 등 경로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회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당시 한국토종닭협회 부스를 방문한 강남구 관계자와 소외계층·어려운 이웃돕기 현장 MOU를 맺고 강남구에 있는 소외계층과 탈북민, 장애인 지원 등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복지에 힘을 합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토종닭 유정란은 청담주민센터와 압구정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토종닭협회가 기부한 계란은 (주)자연담은 황실토종닭(대표이사 안인식) 제품으로 2019년 국내1호 산란용 토종닭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토종닭 특성상 고소한 맛과 영양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안인식 대표는 이날 강남구 소외계층을 위해 토종닭 유정란 150판 전량 기부했다.

문정진 회장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토종계란을 강남구 내 소외계층·홀몸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언제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토종닭 유정란 기부 외에도 전국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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