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6.2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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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개장 38주년 기념
유통인들 소통 화합의 장 마련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7일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맞아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및 가족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약 1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락시장은 지난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고 또한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올해로 개장 38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고, 모든 유통인이 한마음이 되어 가락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사 및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족구 결승전, 장기자랑 대회,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가락몰 유통인, 공사 등 9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색판 뒤집기 △바나나보트 릴레이 △복불복 주사위 퀴즈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으로 구성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족구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최종 2개 팀의 결승전이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박현빈,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 대회, 경품 추첨 등도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문영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최종결과 최우수상은 한국청과(주), 우수상은 농협(공), 장려상은 대아청과(주)가 수상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가락시장 모든 유통인 및 공사가 한마음으로 가락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 가락시장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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