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식재료 조달로 비용절감 나선다
농협목우촌, 식재료 조달로 비용절감 나선다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6.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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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애그리테크 도입… 디지털전환 추진 ‘앞장’
농협 목우촌 본사 전경 모습.

[팜인사이트=옥미영 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최근 디지털전환(DT) 추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농식품 B2B 솔루션 플랫폼 트릿지(대표이사 신호식)의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도입해 수출입 의사결정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목우촌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목우촌 본사에서 트릿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농협목우촌은 데이터 기반 식재료 조달로 비용절감과 소싱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릿지에서 제공하는 목우촌 핵심 제품 원재료에 대한 글로벌 빅데이터를 통해 가치사슬의 적합성과 구매 결정시 가격 추이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농협목우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농축산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도입을 결정했다.

앞으로 트릿지 서비스를 활용해 농축산업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농축산업의 디지털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농협목우촌 구매담당자는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통한 즉각적인 구매 의사결정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구매원가를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식탁물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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