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정기총회 통해 오세진 회장 만장일치 추대
양계협회 정기총회 통해 오세진 회장 만장일치 추대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6.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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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보호 및 양계협 안정화 위해 힘쓰겠다
제23대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당선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제2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세진 회장 직무대행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으며, 단독으로 출마해 이번 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당선증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박준호 경북도지회장이 전달하였다.

오세진 회장은 전북 고창에서 1995년에 대흥농장을 설립해 28년째 육계 사육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하림농가중앙협의회 회장, (사)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장, 고창육계지부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지내면서 지역은 물론 국내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오 회장은 향후 △내‧외부 조직 강화 △육계사육경비 제도 개선 △축협조합원 유지 및 신규가입 시 회원 입법화 △산란계 유통구조 개선방안 △종계‧원종계 차질없는 수급조절 △우량 병아리 공급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성공개최 추진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간 육계위원장과 부회장 등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협회 내부의 어려운 사정은 물론 양계산업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고민이 많았던 중 지난해 갑작스럽게 협회 회장의 부재로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만 9개월간 활동하면서 어려운 시기임을 다시 한 번 통감했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양계협회의 안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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