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와 연계하여 6월 27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5회차를 마지막으로 ‘축산바로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순회교육은 전국에 있는 소비자단체 회원 및 축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5월 23일 대전지부, 6월 9일 충남지부(천안), 6월 20일 부산지부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순회교육은 마지막 5회차로 성료됐다.
첫 번째 강사인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는 건강 증진을 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건강을 위한 균형식의 중요성, 그리고 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왜곡된 육류 섭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했고,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산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축산을 위한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향후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축산환경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되었다”라며 “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이 이번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많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부는 순회교육 이외에도 소비자 대상 축산물 인식 개선 관련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9일에는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와 함께 서울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고지라이프(뇌건강)를 주제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과 함께 건강을 위한 균형식의 중요성과 급격하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육류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