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한우개량사업소, 보증씨수소 8두 추가 선발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정준)은 지난 2023년 6월 27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 23두를 신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금차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에서는 반기별 15두 내외로 신규 보증씨수소를 선발하는 기존 방식에서 현행 생존해 정액이 공급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추가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이 개선됐다. 이로 인해 보증씨수소 8두가 추가로 선발되어 역대 최다 신규 한우 보증씨수소 23두가 선발됐다.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23두에 대한 생산지를 보면 ▲ 한우육종농가 17두 ▲ 한우개량사업소 5두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1두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정준 소장은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기준의 변경에 따라 다양하고, 능력이 우수한 신규 보증씨수소를 대거 선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한우 농가의 개량 가속화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2023년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양축농가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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