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산 치즈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한국은 네 번째이다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산 치즈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며, 한국은 네 번째이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7.0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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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487, 7월 7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는 2021년 기준 수출액이 186억 뉴질랜드 달러(15조원)로 국가 전체 수출액 중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치즈 수출량은 세계 5위이고 최대 수입국은 중국, 한국은 4번째 수입국이라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하였다.

전 세계 국가간 교역되는 품목 중 116번째로 많이 거래되고 연간 교역량이 385억달러(50조 7천억원)에 달하는 치즈는 뉴질랜드 수출품목 중 6번째로 많이 수출되는 제품인데, 중국으로의 수출물량은 6억4천만달러(5천2백억원)이고, 일본, 호주 순이며 한국으로는 1억5천2백만달러(1천2백억원)가 수출되었다.

중국으로의 치즈 수출물량은 전체 수출물량의 26%로 주로 체다 치즈가 43%를 차지하고 모짜렐라나 크림 치즈 같은 신선 치즈가 18%, 치즈 분말등이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체다 치즈 기준으로는 일본이 최대 수입국이며, 호주 다음에 한국이 세번째로 많이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5월 기준으로 1년간 수입액이 1억5천만달러에 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년 기준 세계 최대 치즈 수출국은 독일로 54억달러(7조1천억원)에 달하고, 다음은 네덜란드, 이태리, 프랑스, 뉴질랜드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최대 수입국은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벨지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즈는 국가간 수입에 따른 관세율은 평균 26.2%로 국제 교역 품목 중 26번째로 관세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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