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세계동물유전학회 최초 한국 유치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세계동물유전학회 최초 한국 유치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7.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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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서 전 세계 1천여명 동물유전 석학 총 집결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 이하 학회)는 7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종료된 2023년 39회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에서 2025년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대전 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학회이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회는 39회의 역사를 지닌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도쿄, 2014년 중국 시안, 단 2회밖에 개최되지 않았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대전에서 세 번째로 2025년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

이준헌 회장은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동물유전학 분야의 발전된 모습과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해외 과학자 및 학계와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2025년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0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50여 개국 1,000여 명의 동물유전 분야 과학자 등의 학회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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