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7.2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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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국민과 학자와 함께 연구한다
농촌경제연구원, 뉴 비전선포식 개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이날 농경연은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KREI next to You’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새로운 비전으로 △농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 △국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높은 정책 연구 △학자와 함께하는 학술정책의 중심 연구 △동료 직원과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제시했다.

신뢰의 KREI, 소통의 KREI, 선도의 KREI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도 밝혔다.

 

신뢰를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국정과제 지원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투명한 운영 △자료 생성과 모형 개발 △데이터 관리 등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을 위해서는 △네트워킹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수요자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 △소통과 상생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제시했다.

선도를 위해서 연구원은 미래 핵신 농정 아젠다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인구의 감소, 저출산 고령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여러 가지 불확실성과 위험 상황을 선제적으로 피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연구원이 농민, 국민, 연구자, 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재홍 농업경제학회장,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으며 비전선언, 핵심가치 및 경영목표 발표와 함께 지난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재편된 연구부서별 비전과 방향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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