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 점검
나눔축산운동본부,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 점검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8.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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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이사회 개최...폭우 피해 농가에 긴급 지원 의결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8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보고한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에 따르면 정기회원수는 법인 75명과 개인 1만2507명 등 총 1만2582명으로 후원금은 13억5170원이다.

또 183개의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6월 말 기준 사무국 사업 525회, 도지부사업 29회, 지정목적사업 42회 등 총 596회의 사업에 사업비 14억원을 집행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후원활동을 전개는 물론 ESG 활동의 일환으로 방취림 3만4,064그루를 식재했으며 19개 축산농가의 벽화 그리기 등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밖에 경종농가에 대한 긴급지원 활동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축산농가의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소비자 단체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바로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을 5회 차례(서울, 인천, 대전, 천안, 부산) 진행하며 축산물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고, 농촌의 다문화가정 초청 축산현장 체험 행사, 저탄수화물 고지방(저탄고지) 심포지엄 개최, 지역주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희망 나눔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28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 최근 전국의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에게 생활 필수품과 축산물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3년부터 10년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 활동을 이어온 대전충남우유농협 김영남 조합장,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 한국오리협회 허관행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들과 나눔축산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 김삼주 상임공동대표,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 허관행 오리협회 부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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