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하림, 토종닭 300마리 기부
토종닭협‧하림, 토종닭 300마리 기부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8.0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들 기력회복 및 면역력 증강 위해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주)하림(대표 정호석)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 면역력 증강을 위한 토종닭을 기부했다.

협회와 하림은 8일 전북 김제 용지면 행정센터를 방문, 토종닭 300마리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용지면 조원태 면장,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문순자 시의원(김제시의회), (주)하림 조현성 전무, 이길영 이사,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김제 용지면 소재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말복을 대비해 기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보양식 재료인 토종닭을 준비한 것이다.

조원태 용지면장은 “하림과 한국토종닭협회의 헌신적 봉사와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게 됐다”며 “주민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현성 전무는 “말복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을 찾아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건강지킴이 토종닭을 기부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폭염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으로 동양 최고의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서는 조선의 닭인 토종닭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나게 한다”며 “이러한 토종닭으로 용지면에 계신 어르신 분들께서 무더운 여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