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올품, 취약계층에 토종닭 후원
토종닭협·올품, 취약계층에 토종닭 후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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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 토종닭 총300마리 전달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주)올품(대표 변부홍)과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강남세움복지관에서 강남구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토종닭 300마리(35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귀자 강남세움 복지관장, 편성연 충현복지관장, 문정진 회장, 박후순 올품 상무, 류정모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민족의 토종닭인 ‘한닭’은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쓰여 왔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쓰며,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후순 상무는 “귀한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올품은 늘 최고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귀자 관장은 “한국토종닭협회, 올품이 늘 어려울 때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강남구 취약계층 및 장애인, 저소득 가구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남세움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무료식당에서 토종삼계탕 400인분을 배식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강남복지재단은 강남세움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 각각 150마리의 토종닭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협회는 해마다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생활시설, 폭우피해 지역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토종닭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환영받는 토종닭 산업을 위해 앞장서고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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