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와 ESG 해결사, ‘포토니아’로
동물복지와 ESG 해결사, ‘포토니아’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8.2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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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이트, 이유자돈 스트레스 완화 성과 입증

[팜인사이트=옥미영 기자] 세계적으로 동물복지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문제는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바이오라이트는 최근 과학인용색인 (SCIE)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애니멀 피지올로지 앤 애니멀 뉴트리션’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이유자돈의 면역 시스템과 대사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의 하나로서 극미약한 광을 이용하는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한 가운데 실제 생산성 향상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양돈농장에서 새끼돼지들이 어미돼지로부터 떨어지며 겪는 이유 스트레스는 새끼돼지의 성장지연 및 폐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이유된 자돈들에게 극미약광조사기 ‘포토니아’의 사용은 개선된 사료효율 개선, 면역 상태 및 대사활성을 통해 이유자돈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 상태를 증진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에서 초기 체중이 평균 7.06 kg인 이유자돈 30마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바이오라이트는 처리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성장률, 면역 시스템, 대사 활성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포토니아’ 처리를 받은 새끼돼지들은 대조군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연구는 면역 시스템의 상태 역시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는데 ‘포토니아’를 처리한 어미돼지로부터 막 젖을 뗀 새끼돼지들은 면역글로불린 IgA 및 IgG의 농도가 상승하였고, IL-6 농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사육 환경에서 스트레스 저항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는게 바이오라이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사 활성화 측면에서도 ‘포토니아’ 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 활동 및 생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대사 경로가 활성화됐음을 보여줬다.

박미정 바이오라이트 대표이사는 "이번에 도출된 연구 결과는 축산산업에서 동물복지와 ESG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 ‘포토니아’의 사용은 개선된 사료효율 개선, 면역 상태 및 대사활성을 통해 이유자돈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 상태를 증진해 사료값 등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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