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업체 중 매출액 26조 이상은 4개업체이고, 10위내 중국업체가 2개사 포함되었다
세계 최대 유업체 중 매출액 26조 이상은 4개업체이고, 10위내 중국업체가 2개사 포함되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09.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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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513, 9월11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세계 최대 유업체 20개사의 2022년 매출이 전년대비 7.4%가 증가하였으며, 매출순위가 올라간 업체는 9개업체, 하락한 업체는 6개업체인 반면, 순위가 변동되지 않은 업체는 5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세계적 농업 전문은행인 라보뱅크(Rabobank)사가 발표하였다.

이 명단에 따르면 국별로는 프랑스 유업체가 가장 많은 4개업체가 포함되었고, 미국,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중국이 각각 2개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가 각각 1개업체씩이 등재되었고, 중국이외에 아시아에서는 인도 유업체가 1개소가 명단에 집계되었다.

매출액 규모로는 프랑스 락탈리사를 비롯한 4개사가 200억달러(26조 7천억원)를 넘어섰으며, 100억달러(13조4천억원)를 넘는 매출액은 5개사, 60억달러(8조원) 이상은 4개사, 나머지 4개사도 매출액이 50억달러(6조6천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업계 전문가들은 2022년 세계 유업체가 업체가 25건의 합병과 자산 취득등으로 어느해보다 순위변동이 많았다고 분석하며, 2023년은 우유 생산비 인상등에 따른 농가 유대 증가로 어느해 보다 유업체의 수익성이 어려운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권 유업체중 최대 유업체는 중국의 이리유업은 매출액 183억달러(24조5천억원)으로 전체 순위 5위를 차지하였으며, 멍유유업은 144억달러(19조2천억원)로 8위에 등재되어 중국의 2개업체가 10위권내 등재되었고, 인도의 협동조합인 구자라트 낙농판매연합이 매출액 70억달러(9조 4천억원)로 12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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