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엘니뇨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해 다소 상승했다.

이번 식량가격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곡물이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하였고, 나머지 품목은 공급증가 보다는 소비감소에 의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 세계 경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재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