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글루텐프리 엑스포’ 참가
쌀가공식품협회, ‘글루텐프리 엑스포’ 참가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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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업체 참여 한국관 운영…대표 제품 전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쌀 가공식품 업체들이 유럽 글루텐프리(Gluten Free) 시장 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오는 17∼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리는 ‘글루텐프리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글루텐프리 엑스포는 글루텐프리 전문 국제 박람회로 매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작년 기준에는 43개국 320개 업체가 참가했고, 9만2000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했다.

이번 한국관은 ‘쌀 가공식품 한국관(KOREA RICE SHOW)’으로 구성해 한국 쌀 가공식품 공동 주제관과 시식·시연관, 8개 한국 업체의 수출 업체관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공동 주제관에서는 한국의 대표되는 다양한 글루텐프리 쌀 가공식품과 올해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TOP10을 전시된다.

시식·시연관에서는 쌀을 가공한 떡, 과자, 조청, 누룽지 등을 주재료로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 바이어 및 참관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수출업체관은 떡, 가공밥, 쌀 과자, 조청, 누룽지, 주류 등을 중점으로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 8개사가 참가한다.

협회 관계자는 “글루텐프리식품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글루텐프리 대표 식품인 한국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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