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한국경제미디어, 미래농업 위한 MOU 체결
대동‧한국경제미디어, 미래농업 위한 MOU 체결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9.19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농업 디지털화 위한 협력 추진
농산업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대동그룹과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디지털 기반의 국내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19일 한국경제신문(대표 김정호)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팜, 농업 로봇 등의 미래사업을 추진하며 농작물 재배 준비, 파종/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농업(Smart Farming)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농업 컨텐츠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양사는 미래 농업 청사진을 모색하며 미래농업 플랫폼 육성 및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으로 국내 농산업의 디지털 전화 속도를 높이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농업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커넥트(Connetc) 앱’에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의 ‘더 농부’, ‘한경 KAPI’ 등 농업 컨텐츠를 우선 제공한다. 여기에 지역&작물 別 맞춤 컨텐츠까지 제작해 커넥트 앱에서 제공, 농장주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및 농업 생산성 향상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대동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농업의 디지털화, 지능화, 무인화를 지향하는 지역 애그테크 밸리를 조성하며 농산업의 R&D, 생산-재배 및 가공 기업들을 애그테크 밸리에 한국경제미디어그룹과 유치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 애그테크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도 발굴 및 투자 육성도 추진한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한경미디어그룹은 다년간 농업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다양한 농산업 컨텐츠 제작하면서 구축한 농업에 대한 높인 이해와 네트워크가 있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양사 농업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동의 스마트팜 사업의 본격 성장궤도 안착과 빠르게 애그테크 밸리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 효과를 기대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