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유 자급율은 62%이며 치즈 생산에는 5.9%가 쓰이고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7kg이다
일본 우유 자급율은 62%이며 치즈 생산에는 5.9%가 쓰이고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7kg이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3.10.1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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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524, 10월13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022년 753만톤의 우유를 생산한 일본에서 음용유 등에 활용된 물량은 52.3%인 394만톤이고, 버터, 치즈, 유크림 등 유제품 생산에 활용된 물량은 47.2% 355만톤이며, 우유 자급율은 전년대비 1% 하락한 62%라고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하였다.

특히 유제품 생산용 우유중에 자국산 치즈 생산에 활용된 물량은 전체 생산물량의 5.9%인 45만톤에 불과하였는데, 실제로 지난해 기준 일본내 수입된 치즈 물량은 26만5천톤인 반면 자국내에서 생산된 치즈는 4만6천톤에 불과하여 전체 치즈 물량 중 1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된 치즈 물량 중 유럽산이 10만2천톤으로 38.8%를 차지하였고, 뉴질랜드산이 21.8%인 5만8천톤, 호주산이 21.5%인 5만7천톤, 미국산이 전년대비 수입량이 늘어 전체 16.2%인 4만3천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유제품의 1인당 소비량은 치즈가 2.7kg으로 가장 많았으나 2021년 2.8kg에서 약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고, 자국산 치즈 소비량은 0.4kg으로 나타났으며, 탈지분유 및 버터는 전년대비 소비량이 늘어 각각 1.2kg, 0.8kg인 반면 생크림은 비슷한 수준인 1kg으로로 조사되었다.

한편, 2023년 9월 기준 젖소 사육농가는 전년대비 7백농가가 줄어든 1만2천6백농가에 사육두수는 135만 6천두로 조사되었으며, 호당 사육두수는 68두이나, 북해도가 90두인 반면, 일본 본토는 51.6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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