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3년 만에 어린이 김치 교실 실시
대아청과, 3년 만에 어린이 김치 교실 실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10.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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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체험 및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림 진행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2023년 어린이 김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아청과의 어린이 김치 교육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김치’ 행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김치의 가치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팀의 가정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정도 함께했다.

 

이하연(대한민국 김치협회장) 명인의 김치 시연과 김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참가 어린이가 부모님과 직접 함께 김치를 담그고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맛보았으며 또 백김치, 총각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접해 볼 기회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오수진 씨는 “한국에는 김치를 이용한 요리가 많아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김치에는 유산균이 많다고 해서 아이가 맛있게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와 아이 모두가 김치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이에게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있어 유익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김치를 평소 즐겨 먹고 있지만 다른 음식과 달리 아이에게 조리 과정을 보여 줄 수 없었는데 체험을 통해 김장 과정을 배워 갈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상용 대표는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중국산 김치의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이런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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