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농수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10.16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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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청년농업인 육성 위한 도매시장 현장 교육 실시
이론과 현실을 한 곳에서… 도매시장 생동감 인상적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대표이사 박상헌)는 지난 10월 12일 저녁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전공 1·3학년 학생 80명을 초청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 체계를 소개하고, 농수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경매 현장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수산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한국청과와 함께 농수산물 유통산업의 이해도 제고와 생생한 경매 현장을 체험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청과를 찾은 문재훈 학생은 “해외의 경우 1개의 기업에서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락시장은 한국청과를 비롯한 5개 회사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각의 사례에 대해 사회·경제적인 환경에 따른 차이점과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란 학생은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는 도매시장에서 수수료는 어떻게 부과되는지 궁금했다”며 “농안법에 따라 7%의 수수료 상한선이 존재하지만, 가락시장에서는 정률수수료 4%와 품목별 정액수수료에 따라 평균 4.8% 정도의 수수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에게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산물유통산업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섰으면 한다”며 “한국청과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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