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한방의료봉사’ 실시
나눔축산운동본부, ‘한방의료봉사’ 실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0.17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지역 축산농가‧지역주민 대상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굿닥터스나눔단은 지난 10월 5일 희망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 인천강화옹진축협 송정수 조합장, 굿닥터스나눔단 강인정 단장.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2023년 10월 15일 약침학회(회장 육태한)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도서 지역인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축산농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화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희망 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펼쳤다.

금번 한방의료 봉사는 지난 7월 23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실시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약침학회 한의사 6명과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함께하여 도서 지역인 인천강화 소재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한의약을 현대화한 신의료기술인 ‘약침’을 시술했다.

약침은 한방치료의 첨단 기법으로 봉사에 참여한 한의사가 진료와 약제까지 처방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도서지역 축산농가와 농어촌지역 주민 등 건강 취약층에 한방 의료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번 한방의료 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더욱 활기찬 일상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향후 약침학회와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축산물 지원, 축산업 인식 개선, 재난지역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