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도 홍천에 스마트 가축시장 정식 개장
농협, 강원도 홍천에 스마트 가축시장 정식 개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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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언제 어디서나 생축 거래 가능

출장우 정보 등 각종 데이터 대기 시간 없이 확인
홍천축협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 주요 내외빈들이 개장 기념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0월 19일 강원도 홍천축협에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농협은 강원도에 총 7개, 전국 기준으로는 총 53개의 스마트 가축시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영재 홍천군수, 도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홍천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생축 거래 업무 전반을 스마트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농협의 디지털 플랫폼 'NH가축시장'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홍천 지역 농가들은 앞으로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생축 거래, 정산내역, 출장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매 정보 디지털 제공을 통한 생우 정보 출력·게시 업무 효율화, 정산서 발행, 통계자료 산출 등 제업무 자동화로 가축시장 운영비용 또한 기존 대비 연 2천만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디지털 플랫폼 'NH가축시장'을 신속히 축협에 보급해 전국 모든 축산농가가 스마트 가축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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