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주 연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주 연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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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발병으로 인한 일시 이동 중지
11월 13일~15일 음성공판장서 개최

[팜인사이트=옥미영 기자] 10월 23~25일 예정돼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가 내달 13~15일로 3주 연기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해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으며 종개협은 정부방역 지침 등에 따라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회 일정은 럼피스킨병의 잠복기,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11월 13일 출하, 14일 도축, 15일 경매행사의 일정으로 농협경제지주 음성공판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한우개량부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출품농가분들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하여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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