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현재 3개 시도 17농장 발병
예방적 살처분 및 백신 접종 실시
예방적 살처분 및 백신 접종 실시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인도, 중국에까지 확산된 소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도 발병하며 긴급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 10월 19일 첫 신고된 럼피스킨병은 10월 22일까지 총 17개 농장에서 발병이 확인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소 럼피스킨병 발생 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월 24일 오전 08시 기준 발병농장수는 17개소이며 충남 서산시 6농가, 당진 2농가, 태안 1농가 등 충남이 총 9개 농가이며, 경기 김포 2농가, 평택 3농가, 화성 2농가 등 총 7농가, 충북 음성 1농가 등이다. 한우가 11농가, 젖소6농가이며 충남과 경기 남부 등 서해안권에 집중발병하였다.
방역당국은 미리 마련된 메뉴얼에 따라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발병지역의 이동금지명령과 함께 감염이 확인된 농장의 소 1075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를 설치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백신의 추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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