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농생명 상상캠프 수확여행’ 성료
실용화재단, ‘농생명 상상캠프 수확여행’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1.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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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영선중 학생 대상…다양한 체험 활동 진행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센터장 양해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창 영선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농생명 상상캠프 수확(收穫)여행’을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활동 지원기관인 센터에서 진행됐며,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호기심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최신농업기술을 체험하고 농산업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패티를 가지고 소, 돼지 중 어떤 식품이 원료인지를 분석해 보는 ‘햄버거 패티 유전자 분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영선중 학생이 국제종합기계에서 만든 트랙터에 올라가 시운전을 해보고 있다.
영선중 학생이 국제종합기계에서 만든 트랙터에 올라가 시운전을 해보고 있다.

또 다른 체험 행사는 종자에서 바이오 디젤 추출하기, 화분 만들기, 종자산업진흥센터 현장견학(콜라비 수확체험) 트랙터 체험하기 제철과일 당도측정하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과 센터는 기관의 전문역량과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농업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해 멘토링, 체험활동, 교육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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